'그녀가 죽었다' 주역 변요한이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범죄도시4'를 응원,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새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극 중 변요한은 '관음증' 구정캐 캐릭터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구정태는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다. '자산어보'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등 묵직한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현재 극장가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점령한 상황. 9일 현재 누적 관객 수 884만 명을 달성하며 천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변요한은 흥행에 부담감을 표출하기보다 "'범죄도시4'가 잘 되고 있는데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이전에 저랑 작품 했던 형들이 다 나와서 엄청 응원한다"라고 훈훈한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그저 극장에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고, 많은 사람이 붐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천생 영화인으로서 진심을 드러냈다.
'그녀가 죽었다'에 대한 남다른 자심감도 돋보였다. 변요한은 "경쾌하게 전개되고, 웃음도 있다. 또 타임라인이 거꾸로 된 스릴러라는 매력을 가졌다. 정박자가 아닌 엇박, 정박을 다 탈 수 있는 그런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 가볍지만 오히려 그 가벼움에서 오는 무거움도 있고 그런 게 '그녀가 죽었다'의 차별점이라고 본다"라고 내세웠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새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극 중 변요한은 '관음증' 구정캐 캐릭터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구정태는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다. '자산어보'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등 묵직한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현재 극장가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점령한 상황. 9일 현재 누적 관객 수 884만 명을 달성하며 천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변요한은 흥행에 부담감을 표출하기보다 "'범죄도시4'가 잘 되고 있는데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이전에 저랑 작품 했던 형들이 다 나와서 엄청 응원한다"라고 훈훈한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그저 극장에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고, 많은 사람이 붐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천생 영화인으로서 진심을 드러냈다.
'그녀가 죽었다'에 대한 남다른 자심감도 돋보였다. 변요한은 "경쾌하게 전개되고, 웃음도 있다. 또 타임라인이 거꾸로 된 스릴러라는 매력을 가졌다. 정박자가 아닌 엇박, 정박을 다 탈 수 있는 그런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 가볍지만 오히려 그 가벼움에서 오는 무거움도 있고 그런 게 '그녀가 죽었다'의 차별점이라고 본다"라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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