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그녀가 죽었다'로 재회한 신혜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새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30대 연기파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각각 '관음증', '관종'(관심종자) 캐릭터로 신선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이후 오랜만의 재회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했다.
변요한은 신혜선에 대해 묻자 "워낙 프로페셔널한 배우"라면서 "엄청 노력하는 친구다"라는 극찬으로 말문을 열었다.
극 중 격렬한 액션신까지 소화한 바. 이에 관해 변요한은 "서로 안 다치게 케어하면서, 서로 많이 배려하면서 리액션을 했다. 진짜 재밌게 찍었는데 결과적인 장면을 봤을 때도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도 사실 감정신이지 않나. 신혜선은 감정선 자체가 굉장히 여린 부분이 있다. 근데 그 여림에서 오는 강한 파워가 있어서, 굉장히 높이 산다. 그런 점이 촬영하면서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도 여린데 강함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배우라면, 그 친구(신혜선)는 여린 걸 노출할 수 있는 용감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신혜선이 더 강하다고 느껴진다"라고 존경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변요한은 "신혜선과 또다시 만난다면, 멜로 장르를 해보고 싶다. 실제로 서로 그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멜로를 해보고 싶은 게, 아직까지 제가 제대로 된 멜로를 해본 적이 없어서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새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30대 연기파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각각 '관음증', '관종'(관심종자) 캐릭터로 신선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이후 오랜만의 재회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했다.
변요한은 신혜선에 대해 묻자 "워낙 프로페셔널한 배우"라면서 "엄청 노력하는 친구다"라는 극찬으로 말문을 열었다.
극 중 격렬한 액션신까지 소화한 바. 이에 관해 변요한은 "서로 안 다치게 케어하면서, 서로 많이 배려하면서 리액션을 했다. 진짜 재밌게 찍었는데 결과적인 장면을 봤을 때도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도 사실 감정신이지 않나. 신혜선은 감정선 자체가 굉장히 여린 부분이 있다. 근데 그 여림에서 오는 강한 파워가 있어서, 굉장히 높이 산다. 그런 점이 촬영하면서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도 여린데 강함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배우라면, 그 친구(신혜선)는 여린 걸 노출할 수 있는 용감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신혜선이 더 강하다고 느껴진다"라고 존경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변요한은 "신혜선과 또다시 만난다면, 멜로 장르를 해보고 싶다. 실제로 서로 그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멜로를 해보고 싶은 게, 아직까지 제가 제대로 된 멜로를 해본 적이 없어서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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