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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돌싱글즈', '전국노래자랑'처럼 장수프로 될 것"

  • 한해선 기자
  • 2024-05-09

'돌싱글즈'가 시즌5로 돌아왔다.

9일 오후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선혜PD,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이지혜는 시즌1부터 시즌5까지 MC를 맡은 소감으로 "이렇게 오래 함께 할 줄 몰랐는데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다. 저는 돌싱도 아닌데 연애를 많이 해보고 이별을 해본 경험이 이 프로를 위한 게 아니었을까 싶었을 정도로 많이 공감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만의 연애가 아닌 가족이 섞이는 결혼의 단계도 보면서 찐으로 리액션도 하게 된다. 같이 녹아들면서 함께 하는 게 '돌싱글즈'의 힘인 것 같다. 제작진이 아이디어도 뛰어나다. 저는 '돌싱글즈'가 장수 프로가 될 것 같다. 이혜영 씨가 70대가 될 때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혜영은 "'전국노래자랑' 되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 2021년 첫 시즌부터 국내 최초로 이혼 경험자들의 새로운 만남과 동거를 관찰하고, 이들의 직진 로맨스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시즌5까지 론칭했다. 윤남기-이다은,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등 수많은 현실 커플 성사를 비롯해 '재혼→임신'의 겹경사를 이뤄낸 시즌1~4에 이어, 시즌5에서는 제주도에 새로운 돌싱 하우스를 오픈해 '90년대생 돌싱'들의 당돌한 'MZ 연애' 서사를 담아낸다.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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