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시즌3 멤버들이 최종 확정됐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코미디언 김준현과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시즌3에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이들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었던 상황. 최근 이들은 시즌3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촬영은 오는 6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원년 멤버인 김준현과 문세윤의 복귀에 애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유민상, 김민경과 함께 원년 멤버 4인방으로 '맛있는 녀석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김준현은 식욕을 자극하는 특유의 입담을, 문세윤은 남다른 먹성으로 '한입만' 승부사다운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21년 7월 김준현의 하차로 한동안 3인 체제로 진행됐으며, 이후 홍윤화와 김태원을 새롭게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유민상,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으로 구성된 2기 멤버가 '맛있는 녀석들'을 이끌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는 기획 의도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IHQ 대표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1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9년간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2월 9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조만간 첫 촬영을 마친 후, 시즌3으로 시청자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