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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영수, 17기 영숙에 희망 멘트로 고문 "걱정 NO..그치만 장담 못해"[★밤TView][나솔사계]

  • 정은채 기자
  • 2024-05-10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을 혼란스럽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영숙이 6기 영수의 태도에 혼란스러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15기 현숙은 "누구에게 사용할 거냐"라는 15기 정숙의 질문에 6기 영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로 민박에 오기 전부터 서로 DM을 엄청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차 앞 좌석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17기 영숙은 충격을 받은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현숙 님이 데이트권 획득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평했다.

숙소에 돌아온 17기 영숙은 15기 정숙에게 6기 영수와의 데이트 후기를 전했다. 그는 "1대1 데이트 때 (영수님이) 숙소 가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려고 했는데 괜찮은지 내 의중을 물었다"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거기다 대고 내가 어떻게 '안 돼요'라고 하냐. '나 말고도 다른 사람도 알아보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있었다. 호감 포인트였던 직진 이미지가 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15기 정숙은 17기 영숙에게 이 감정에 대해 직접 6기 영수에게 털어놓으라고 조언했다.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불러냈다. 그는 "찝찝한 게 있었다. (영수님) 호감 포인트 중 가장 큰 부분이 한 사람한테 집중하는 거였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말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영수는 "잘 새겨듣겠다"라며 "다른 분과 대화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답했다.

17기 영숙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나요?"라고 묻자 6기 영수는 "100% 장담은 못 하는데 바뀔 것 같지 않다. 제가 영숙님에게 갓 데이트를 신청했던 것만 알아달라"라며 두루뭉술한 대답을 늘어놔 영숙을 더 혼란스럽게 했다.

영숙은 마지막으로 "저를 선택을 안 해줬으면 제가 고독 정식을 해서 선택한 거냐"라고 물었고 영수는 "다른 분을 알아보려 했는데 마음이 그렇게 안 됐다. 마음이 가는 쪽으로 움직였다"라고 해명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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