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서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 '멧 갈라 2024'에 참석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K팝 그룹 최초 '멧 갈라'에 멤버 전원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고 젠데이아 콜먼,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로페즈, 배드 버니, 크리스 헴스워스, 켄달 제너 등 해외 유명 인사들과 나란히 자리를 빛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멧 갈라' 데뷔 소식과 관련하여 국내외 열렬한 반응이 쏟아졌고 각종 소셜 지표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가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멧 갈라 202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와 참석자'(집계기간 2024.05.06~2024.05.07)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60만 달러의 언드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이하 EMV), SNS 채널상 영향력을 다각도로 분석해 비용으로 환산한 수치)를 창출해 10위를 차지했다.
또 8일 레프티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 멧 갈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참석자'(집계기간 2024.05.06~2024.05.08) 순위에서는 멤버 필릭스가 1040만 달러의 EMV를 기록해 해당 차트 3위에 안착, 스트레이 키즈는 220만 달러의 EMV로 16위에 올라 올해 '멧 갈라'에서 주목도 높은 아티스트로 꼽혔다.
소셜 네트워크 엑스(X, 구 트위터) 공식 데이터 집계 계정 및 온라인 리서치 분석 플랫폼 브랜드 워치(Brand Watch)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이번 '멧 갈라'에 참여한 셀러브리티 중 온라인상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스트레이 키즈가 1위로 선정돼 이들의 압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를 정식 발매했다. 신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과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가 작사, 작곡, 편곡했고 상대를 처음 마주한 찰나의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두 팝스타가 만들어낸 부드러운 하모니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2024년 여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트리플 헤드라이너'로서 활약하고 월드와이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나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