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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인혁, FA 나왔다..유유컴퍼니 계약 종료

  • 이승훈 기자
  • 2024-05-10

배우 배인혁이 FA 대어가 됐다.

10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배인혁은 최근 소속사 유유컴퍼니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플레이리스트 웹무비 '러브버즈'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배인혁은 훈훈한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 연기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XX)', '키스요괴'에 연달아 출연하며 '웹드계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배인혁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SBS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은 뒤 2022년 SBS '치얼업'으로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면서 '대세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같은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배인혁은 12일 발매되는 임한별의 신곡 '이별하고 나서야 깨달았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또한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 로맨스 사극으로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 등이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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