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은 9일 '이혼 변호사 만났습니다…1호가 될 순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요새 이혼하는 커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혼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내가 궁금한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며 이혼 전문 양나래, 박민철 변호사와 마주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이혼 사건 중에서 톱스타 이혼을 주로 맡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주 고객이 되면 안될텐데"라고 답했다.

이후 두 변호사는 "요즘 이혼하는 사람 엄청 많다. 1년 동안 혼인 신고한 수와 1년 동안 이혼 신고한 수를 봤을 때 비율이 거의 50% 가깝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미선이 "혹시 아름다운 이혼은 없냐?"라고 물었고 박민철 변호사는 "못 봤는데 만약 그렇게 하면 멋있겠는데"라고 답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오히려 역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내가 재혼을 했는데 전 남편하고 친하게 지내면 불륜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박미선은 재벌 이혼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10조 재산 분할의 희대의 사건이 있었다. 어마어마한 케이스"라며 "수임료는 5%"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