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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 김수현→'선업튀' 변우석, 대세만 겪는 열애설? [★FOCUS]

  • 허지형 기자
  • 2024-05-10
'대세'라면 필수로 거쳐가는 것일까. 스타들이 사소한 우연으로 비롯된 뜬금없는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은 10일 모델 전지수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변우석과 전지수가 최근까지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같은 장소, 비슷한 구도로 촬영된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에 변우석이 전지수를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과 전지수는 대학교 친구 사이"라고 즉각 부인했다. 또한 전지수는 변우석이 아닌 현재 DJ로 일하고 있는 A씨와 열애 중인 것이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변우석 뿐만 아니라 최근 여러 스타가 스캔들에 휘말리며 해명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했다.

걸 그룹 하이키 멤버 휘서는 보이 그룹 앰퍼샌드원 멤버 나캠든과 교제설이 제기되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6일 팬 커뮤니티에 "질문이 와서 이야기하겠다"라며 "(나캠든과) 오해할 만한 사이가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앰퍼샌드원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나캠든이 휘서의 본명인 휘현을 언급하고 인사를 나누는 목소리가 들리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휘서는 "호텔 방을 찾아간 적이 전혀 없고 호텔이 방음이 안 돼 착각한 앞방 노크 소리에 '누구세요'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같이 연습했었던 동생들이 있어서 인사한 게 끝이었다"며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배우 김수현도 김새론과 볼을 맞댄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지난 3월 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하면서 '셀프' 열애설이 불거진 것.

그러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이라고 김새론과 교제설을 일축하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런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걸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 역시 일본 매체가 제기한 열애설로 홍역을 겪어야 했다.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지난달 3일 카즈하와 보이 그룹 앤팀 멤버 케이가 스케줄을 마친 후 함께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정도 친분을 쌓아오다 2022년 여름 무렵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께 결별했다가 다시 재회했다고. 하지만 카즈하 소속사 쏘스뮤직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주간문춘은 재차 열애설을 제기하며 의혹을 부추겼지만, 이미 르세라핌의 또 다른 멤버 김채원을 둘러싼 열애설 오보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 카즈하의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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