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할아버지의 이색 이력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솔로로 돌아온 그룹 비투비(BTOB)의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평소 낚시가 취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안에서 낚시터를 한다. 접할 기회가 많아서 한 두 번 하다가 취미가 됐다. 아이돌 최초 낚시 tv 채널에 나가서 일일 리포터를 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는 과거 육성재가 낚시 채널에 출연하여 "할아버지께서 비단잉어를 한국에 처음 수입해서 양어장도 하시고 낚시터도 하셨다. 저한테 어부의 피가 시키지 않나 싶다"라고 인터뷰한 장면이 공개됐다.
낚시 채널에 재차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지코의 질문에는 "있다. 그런데 너무 타니까 (팬 분들이) 싫어하더라. 그래서 줄이고 있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 9일 발매한 타이틀곡 '비 썸바디(BE SOMEBODY)'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모 인디팝(emo indie-pop) 장르라고 설명했다. 지코는 "본인 느낌이랑 이모 인디팝과 잘 맞는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육성재는 첫 솔로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는 '자세히 봐야한다'는 뜻으로 "성재가 표현하고자 하는 보이스가 뭐고, 보여주고 싶어 하는 음악성을 자세히 봐달라는 취지의 앨범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얼굴에 노래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얼굴에 노래가 묻힌 다는 뜻이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육성재는 과거 지코가 비투비에게 줬던, 현재는 블락비의 'Nice Day'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곡을 다시 가져갔던 일화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코 형님이 유일하게 저한테 이 노래랑 잘 어울리고 맛깔나게 잘한다고 말해준 게 기억난다. 내가 힙하구나 싶었다"라며 해당 곡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에 대해 언급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솔로로 돌아온 그룹 비투비(BTOB)의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평소 낚시가 취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안에서 낚시터를 한다. 접할 기회가 많아서 한 두 번 하다가 취미가 됐다. 아이돌 최초 낚시 tv 채널에 나가서 일일 리포터를 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는 과거 육성재가 낚시 채널에 출연하여 "할아버지께서 비단잉어를 한국에 처음 수입해서 양어장도 하시고 낚시터도 하셨다. 저한테 어부의 피가 시키지 않나 싶다"라고 인터뷰한 장면이 공개됐다.
낚시 채널에 재차 출연할 계획이 있냐는 지코의 질문에는 "있다. 그런데 너무 타니까 (팬 분들이) 싫어하더라. 그래서 줄이고 있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 9일 발매한 타이틀곡 '비 썸바디(BE SOMEBODY)'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모 인디팝(emo indie-pop) 장르라고 설명했다. 지코는 "본인 느낌이랑 이모 인디팝과 잘 맞는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육성재는 첫 솔로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는 '자세히 봐야한다'는 뜻으로 "성재가 표현하고자 하는 보이스가 뭐고, 보여주고 싶어 하는 음악성을 자세히 봐달라는 취지의 앨범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얼굴에 노래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얼굴에 노래가 묻힌 다는 뜻이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육성재는 과거 지코가 비투비에게 줬던, 현재는 블락비의 'Nice Day'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곡을 다시 가져갔던 일화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코 형님이 유일하게 저한테 이 노래랑 잘 어울리고 맛깔나게 잘한다고 말해준 게 기억난다. 내가 힙하구나 싶었다"라며 해당 곡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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