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의 상위권 다수 진입이 모처럼 확연하게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 시각) 업데이트된 2020년 3월 7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7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통산 4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 달성이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2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 앨범이었던 LOVE YOURSELF 結 'Answer'의 133위 재진입에도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7로 빌보드 200 차트 첫 진입이자 1위 달성을 이룩한 것을 비롯해 전작인 MAP OF THE SOUL:PERSONA로 총 35주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LOVE YOURSELF 結 'Answer'로 62주, LOVE YOURSELF 轉 'Tear'로 15주 차트인 등을 기록하는 등 K팝 앨범 중 가장 압도적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윙스', '유 네버 워크 얼론', '화양연화 pt2', '페이스 유어셀프' 등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한 사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MAP OF THE SOUL:7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타이틀 곡 'ON'이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에 오르며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을 비롯해 선 공개 곡 '블랙 스완' 57위, 정국 솔로 트랙 '시차'가 84위, 지민 솔로 트랙 '필터'가 87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페이크 러브' 10위, '아이돌' 11위, 'MIC Drop' 28위, 'DNA' 67위, 'Make It Right' 76위, 'Waste Io On Me' 89위에 제이홉 솔로 곡 '치킨 누들 수프' 81위까지 포함해서 총 12곡의 빌보드 핫 100 차트인에 성공했다. 역시 K팝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7의 영향력으로 이전 앨범들의 차트 진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는 톱5에 무려 4곡을 진입했다. 1위 MAP OF THE SOUL:7에 이어 2위 LOVE YOURSELF 結 'Answer', 3위 MAP OF THE SOUL:PERSONA, 5위 LOVE YOURSELF 轉 'Tear' 등이다. 여기에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ON'이 1위를 차지했고 '시차'가 2위, '필터'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통산 168번째 빌보드 소셜50 차트 1위,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와 함께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복귀에도 성공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는 통산 6번째 달성이다.
한편 MAP OF THE SOUL:7은 2020년 3월 9일 자(집계기간 2월 24일~3월 1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37만 6879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16년 9월 일본 정규 2집 'YOUTH', 2017년 10월 한국 앨범 LOVE YOURSELF 承 'Her', 2018년 4월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 2018년 9월 한국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통산 5번째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총 38만 6952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온차트와 한터차트,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아일랜드 아이리시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 차트(Ultratop),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네덜란드 더치 차트(DUTCH), 호주 아리아 차트(ARIA),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세계 각국의 주간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