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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초보 엄마의 고충 토로 "조리원 경고 안 지켰다가.."

  • 안윤지 기자
  • 2024-05-11
배우 윤진서가 초보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윤진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3시에 눈을 떠 아기 우유를 먹일 때면 늘 피곤하곤 했는데 오늘은 괜찮다"라며 "산후조리원 나올 때 아기가 잘 때 자야 한다는 '경고?'를 지키지 못하고 아기가 자면 내 시간이 생겼음에 기뻐 영화도 보고 책도 보다가 잠깐 잠이 들 때쯤 아기가 깨곤 했는데 오늘은 같이 9시에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녁 9시~새벽 3시의 잠은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상쾌한 새벽을 만들어 내는 잠 시간"이라며 "오늘은 하프데이 리트릿 수업이 있었다. 상쾌한 잠 덕분에 새벽 수련도 하고 느긋한 사바사나를 했음에도 5시밖에 안 됐더라. (조금 더 자긴 해야겠지만)"라고 전했다.

이어 "혹시 나처럼 만성피로감을 가지고 있던 분이 계신다면 꼭 밤 9시에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보시기를"라고 덧붙였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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