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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좋아요♥" 전 세계 셀럽들 '석진앓이'

  • 문완식 기자
  • 2024-05-12

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셀럽들의 최애 고백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이자 2024년 KLPGA 첫 대회 우승자 프로골퍼 김재희는 최근 한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재희는 진행자의 "한 기사에 김재희 프로께서 'BTS 진이 본인의 이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기억하기 위해서 우승을 하고싶다' 라고 하신 거 맞나요?"라는 질문에 미소와 함께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상형이 BTS 진이냐는 질문에 "네, 제 이상형이 BTS 진입니다" 라고 밝힌 김재희는 무쌍꺼풀 외모와 진씨의 성격으로 인해 많이 팬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김재희는 앞서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연예인 중 방탄소년단 진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꼭 우승해서 언젠가 BTS가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음바쿠역으로 유명한 윈스턴 듀크(Winston Duke)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서, 한 팬의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다 좋아하지만 요즘 알엠과 진이 제일 좋아요"라고 답하며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출신 가수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awari)는 진을 위해 "Ternyata kencan pertama kita"라는 제목의 노래를 썼다. 이 노래는 틱톡(TikTok)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게아 인드라와리는 앞서 진을 위해 'keajaiban'이라는 곡을 쓰기도 했다.

진은 '셀럽들의 셀럽',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등 전 세계 셀럽들의 최애로도 정평이 나 있다.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경력을 가진 프로골퍼 히가 마미코 또한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안에서라면 모두 격하게 멋있지만... jin이 좋아요"라는 글로 진이 최애라고 밝힌 바 있다.

화려한 경력의 일본 피겨 선수 홍고 리카 또한 '하뉴 유즈루 notte stellata(아이스쇼)' 공식 트위터에 홍고 리카와 동료 선수들의 다이너마이트 안무 사진과 함께 #리카는진팬 라는 해시태그가 게시된 글을 리트윗하며 진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홍고 리카는 "맞아요. 지금까지 조금 수줍어서 말 안하고 있었지만 완전 진 팬입니다. 지금은 (진의 군입대로 인해) 굉장히 외로운 시기인데 쇼에서 스케이트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매번 출연 전에 '다이너마이트' 동영상을 보거나 해서 진을 강림받아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WWE 선수 노 웨이 호세(No Way Jose, 본명 Levis Valenzuela Jr.), 만 14세에 한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탁구 선수 신유빈 또한 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빌보드 핫100 3위에 오른 바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는 방탄소년단이 데뷔할 때부터 팬으로서, 자신의 최애로 진을 꼽았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Simon Pegg), 미스 월드 1위 출신의 필리핀 배우 메간 영(Megan Young), 미국 드라마 '오피스'로 유명한 배우이자 작가, 프로듀서인 민디 캘링(Mindy Kaling), 미국 NBC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AGT) 최장수 심사위원 하위 맨델(Howie Mandel), 미국을 대표하는 R&B 디바 토니 브랙스턴(Toni Braxton), 미국 작가 키에라 캐스(Kiera Cass), 이집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소마야 엘카샤브(Somaya Elkhashab),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 겸 배우인 붕아 치트라 레스타리(Bunga Citra Lestari), 태국의 찰롱랏 노브삼롱(Chalongrat Novsamrong) 외 수많은 연예인들, 한국의 배우 박하선, 모델 혜박, 박지민 아나운서 등 셀 수 없이 많은 셀럽들은 진이 최애라고 밝히며 뜨거운 팬심을 고백했다.

아이돌그룹 NTX(엔티엑스)의 멤버 호준, '보이즈플래닛'(BOYS PLANET)에 출연한 최승훈과 토우이, 3WAY Project 멤버 전우석,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 원어스(ONEUS) 서호 등도 진이 롤모델이라고 밝히거나 팬심을 드러낸 아이돌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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