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일본 가와고에에서 보낸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1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 2022년 뮤지컬 '이퀄' 공연차 일본 도쿄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브이로그 네 번째 이야기를 게재했다.
'이퀄'은 원호의 첫 뮤지컬 도전작으로, 극 중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골 의사 테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는 서울에서, 8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공연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영상에서는 도쿄 근교의 소도시 가와고에로 향하는 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철을 여러 번 환승해 가와고에에 도착한 원호는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제 좀 일본 같다. 건물들 모양이 변했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처음 와보는 거리를 신나게 걷던 원호는 "먹거리들이 되게 많고, 특히 고구마로 된 음식이 많다. 전통적인 느낌의 다양한 가게가 들어와 있다"라고 소개했다. 귀여운 만쥬를 사먹고,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샵을 구경하고, 소원을 매달아 놓은 등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여유를 만끽했다.
원호는 오야코동과 계란말이, 샌드위치, 무알코올 맥주까지 푸짐한 음식들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생각했던 맛인데 더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뮤지컬 '이퀄'에 함께 출연한 그룹 빅톤의 강승식과 야키니쿠를 먹는 원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가득 주문한 고기를 열심히 구워 먹는 와중에도 "모자라면 내 걸 더 먹어"라며 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원호의 자상한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글로벌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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