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열도를 달구며 '5세대 아이콘'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1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에 출격, '청량베이스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날 ZEROBASEONE은 13일 발매를 앞둔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의 선공개곡 'SWEAT (스웨트)'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신나는 하우스 리듬에 맞춰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ZEROBASEONE만의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로 그려냈다. 아홉 멤버의 개성 강한 보컬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ZEROBASEONE은 지난해 5월 정식 데뷔 전 'KCON JAPAN 2023'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멤버 결성 불과 3주 만에 선 대형 무대임에도 당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KCON JAPAN 2024'를 통해 일본을 다시 찾은 ZEROBASEONE은 더욱 견고해진 케미스트리 속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의 타이틀곡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선곡, 이동차를 타고 관객석 곳곳을 누비며 사인볼을 선물했다. 현지 팬들을 위한 선곡으로 이들의 남다른 팬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ZEROBASEONE은 이 싱글로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오리콘 일간 싱글·주간 싱글·주간 합산 싱글·월간 싱글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지속하고 있다.
마지막은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장식했다.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녹는점'에 비유한 노랫말이 특징으로,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가 간질간질한 설렘을 전했다. 더욱이 이번 무대는 'DREAM STAGE'로 꾸며져 아홉 멤버와 팬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후렴구 안무를 소화, 음악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본 무대 외에도 ZEROBASEONE은 밋앤그릿, 레드카펫 등 'KCON'의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했다. 아홉 멤버는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신보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의 안무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ZEROBASEONE은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보는 그간 발매한 2개 앨범에서 이어온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타이틀곡 'Feel the POP'을 비롯해 'Solar POWER (솔라 파워)', 'Dear ECLIPSE' (디어 이클립스), 'SWEAT', 'Sunday RIDE (선데이 라이드)', 'HELLO (헬로우)', 'Feel the POP (Sped Up ver.)' 등 총 7개 트랙에 녹여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