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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변우석, 키 189cm+머리숱 풍성..유재석→지석진 홀렸다 "뒤통수도 잘생겨" [★밤TView]

  • 최혜진 기자
  • 2024-05-12
배우 변우석이 대세가 되어 '런닝맨'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우석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반열에 오른 변우석과 만나기 전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우석이 오잖아. 변우석"이라며 "'선재 업고 튀어'로 난리 났다"고 말했다. 송지효도 기사를 통해 변우석의 출연 소식을 알게 됐다며 그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어 변우석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전원 환호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을 등에 업기도 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고 그의 성공에 기뻐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변우석의 출연을 기억하지 못하고 "네가 뜨니까 여기 나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지효가 "오빠 그전에도 나왔잖아"라고 지적했고, 변우석은 지석진에게 "기억을 못 하시는 거 같다. 나랑 (이름표) 떼는 거 연습도 많이 하지 않았냐"고 서운해했다.

유재석은 큰 성공을 한 후에도 '런닝맨'을 다시 찾아준 변우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우석이가 고마운 게 또 '런닝맨'을 찾아줬다. 의리가 있다, 애가"라고 말했다.

하하는 촬영 중간에 변우석과 만남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아내인 가수 별이 변우석 팬이라고 밝히며 "우리 와이프가 진짜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석진도 변우석과의 인증샷을 남기며 "SNS에 좀 올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하하와 지석진은 변우석에게 SNS 팔로우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우석이 저번에 왔을 때는 SNS 팔로우 얘기 안 하더니 왜 오늘 와서"라며 하하와 지석진의 달라진 태도를 지적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과 변우석은 버스를 타고 장소를 이동했다.

버스에서는 변우석을 향한 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김종국이 그의 큰 키에 대해 언급하자 변우석은 "(키가) 189다. 고등학교 별명이 크라우치였다. '변라우치'(변우석+크라우치)였다"고 밝혔다.

변우석의 뒷자리에서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의 뒤통수를 보던 유재석은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 (겪은 거 같다)"며 변우석과는 다른 평을 남겼다.

지석진은 자신과 다른 변우석의 뒤통수를 내려보며 "여러 가지로 참 럭셔리하다. 머리숱도 많다, 너"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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