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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시험관 4번만 얻은 아이인데..역아 판정에 깜짝 "거꾸로 뒤집혀" [웤톸]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4-05-13
배우 황보라가 난임 끝에 얻은 아이가 거꾸로 위치해 있는 모습에 철렁해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임신 33주차 황보라, 오덕이가 역아라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늘 30주인데 백일해 주사를 맞는다. 신랑이랑 나랑 백일해 주사를 맞고 우리 오덕이(태명)를 맞이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 아버님 다 주사를 맞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백일해 주사를 맞은 황보라는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다. 그는 초음파에서 거꾸로 뒤집힌 태아의 모습을 발견하고 "거꾸로 뒤집혔다"며 "지금 역아인 거냐"라고 당황해했다.

이후 전문의와 상담에서 황보라는 역아인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애가 거꾸로 돼 있더라. 지난번에 괜찮았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아기 마음이다. 홱 돌 수도 있다"며 "거꾸로 있어도 수술하면 되니까. 다음번에 또 돌아올 수 있으니까"라고 황보라를 안심시켰다.

3주 후 다시 병원을 찾은 황보라는 초음파 검사에서 제자리를 찾은 태아의 모습을 발견하고 "머리가 밑으로 돌아왔다.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또한 황보라는 전문의에게 "일주일에 3일 요가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도 되냐"고 질문했다. 전문의는 "출산 전까지 해도 된다. 운동은 늘"이라며 꾸준한 운동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지난해 11월 시험관 4차 시도로 임신에 성공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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