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가수 태연이 자신의 31번째 생일 날 너무나도 슬픈 비보를 접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태연이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은 특히 태연의 31번째 생일이었다. 태연은 1989년 3월 9일생이다. 태연은 축하를 받아야 할 날에 비보를 듣게 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욱이 태연은 이날 자신의 솔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태연은 당초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Happy'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Happy'는 올드스쿨 두왑과 R&B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팝 장르 넘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의 행복한 감정을 가사로 녹여내며 팬들을 향한 선물과도 같은 곡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태연은 이미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기에 신곡에 대한 궁금증도 더하고 있었다.
팬들 역시 태연의 생일을 앞두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생일 케이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을 정도. 이번 비보로 태연 본인과 가족들은 물론 팬들의 마음에도 더욱 슬픔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는 잠정 연기된다라며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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