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배우 변우석과 재회를 인증했다.

13일 하하는 변우석과 함께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 옆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하하는 "선재야...ㅎㅎㅎㅎㅎㅎㅎ 우석이 조앙~♥"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인증샷에는 두 사람과 함께 포즈를 취한 지석진, 이들을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변우석이 출연했다.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가 된 변우석은 지난 2022년 이후 '런닝맨'에 재출연하게 됐다.

스타가 된 변우석과 다시 만난 '런닝맨' 멤버들은 그를 크게 환영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에게 "내가 얘 좋아해", "우리 와이프가 진짜 좋아한다" 등 팬심을 여러 차례 고백했다. 또 변우석에게 사진 촬영, 인스타그램 팔로우 요청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2년 전과 다른 태도를 보이는 하하에게 "우석이 저번에 왔을 때는 SNS 팔로우 얘기 안 하더니 왜 오늘 와서"라고 지적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한 번 죽었던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한 임솔(김혜윤 분)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