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일부 축구 팬들의 DM(다이렉트 메시지) 괴로움을 호소했다.
13일 오후 설인아는 개인 SNS에 "이강인 선수 티셔츠는 저 날 안 팔았어요. 음바페는 파리생제에서 마지막 경기였고. 그런 류의 디엠 그만 보내. 괴로워. 파리잖아. 한잔해"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설인아가 이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전날 파리 생제르맹 FC 축구 경기 직관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경기장 안에서 음바페 선수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 FC에는 우리나라 축구 선수인 이강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지적한 것.
특히 설인아는 이강인 이름이 적힌 응원 도구와 함께 "이강인 선수 화이팅!"이라는 글도 남겼으나 일부 축구 팬들의 도넘은 악성 DM을 결국 참지 못하고 일침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설인아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했다. 지난달에는 1995년 발매된 더 클래식의 '여유야'를 리메이크하면서 남다른 음색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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