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13일 오후 변우석은 개인 SNS에 "너무 고마워. 우체통통이들아"라며 팬카페 '우체통'으로부터 받은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당초 변우석의 팬카페 이름은 '변기통'이었다. '변우석을 좋아하는 기여운 통통이들'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최근 변우석 소속사는 팬클럽 이름을 '변기통'에서 '우체통'(우석이를 체고로 생각하는 통통이들)으로 변경했다.

현재 변우석은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했다. 변우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실제로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4.19%,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60.52%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변우석과 김혜윤도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각각 11.20%, 10.35%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난 12일 SBS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가구 시청률은 4.4%,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변우석은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를 확정, 태국 방콕과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