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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꿈, 한순간 관심 NO"..'이강인 동기+리틀 강동원' 지승준, 활동 박차 [화보]

  • 김나라 기자
  • 2024-05-14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지승준이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승준의 매거진 이즈(is) 화보를 공개했다. 지승준은 지난 2006년 KBS 2TV '날아라 슛돌이' 1기를 통해 '리틀 강동원'으로 얼굴을 알린 바,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지금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활동을 본격화했었다. 축구선수 이강인 또한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신이다.

지승준은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한국에 돌아왔다. 작년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 깜짝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화제를 얻기도.

이후 매거진 이즈의 화보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지승준. 변함없이 훈훈한 비주얼, 짙은 남성미를 발산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지승준은 "코로나19로 모든 시스템이 정체되면서 호기심으로만 존재하고 있던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는 계속 내실을 다지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길을 잡아가고 있다. 배우로 활동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외적, 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연기자로서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오랜 시간 생각해 온 배우라는 꿈에 도전하게 된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해 보려 한다. 한순간의 관심에 취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승준은 배우 류승수의 처조카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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