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Yes or No'(예스 오아 노)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 수록곡 'Yes or No'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Yes or No'는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된 'GOLDEN' 앨범에서 4번째로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곡으로,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스포티파이에서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상대방에게 직진 고백을 하는 가사를 달달한 음색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가창하며 나를 사랑하는지 듣고 싶은 떨림과 호기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정국은 특유의 유니크한 팝 보컬과 리듬감 넘치는 그루브를 더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믿고 듣는 보컬킹' 존재감을 뽐냈다.

'Yes or No'는 세계적인 팝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GOLDEN' 앨범 트랙 가운데 'Seven'은 16억, 'Standing Next to You'는 6억, '3D'는 5억 3000만, 'Please Don't Change'(플리즈 돈트 체인지)는 1억, 'Hate You'(헤이트 유)는 9700만, 'Closer to You'(클로저 투 유)는 8300만, 'Somebody'(썸바디)는 7800만, 'Shot Glass of Tears'(샷 글라스 오브 티어스)는 7300만, 'Too Sad To Dance'(투 새드 투 댄스)는 73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유일하게 34억 스트리밍과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 기간 3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은 모든 크레딧으로 합산 57억이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해당 플랫폼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