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것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지난 14일 배우 임형준과 만났음을 인증했다.

임형준과 투샷을 올린 신정환은 "카지노 해서 흥한 자, 못 흥한 자. #넷플릭스 #카지노 흥행배우 #카지노"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정환은 디지니+ 시리즈 '카지노'로 흥행을 한 임형준과 달리 도박을 했던 자신을 자조하는 듯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정환은 혐의를 숨기기 위해 "뎅기열에 걸렸다"는 거짓 변명을 해 대중에게 외면받고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신정환은 2017년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