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다시 태어난다.
1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기존 9인 체제에서 7인조로 재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예서와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래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걸 그룹 라임라잇 멤버로 합류한다. 143엔터테인먼트에는 보이 그룹 아이콘이 속해있다.
케플러는 2021년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다국적 9인조 프로젝트 걸 그룹으로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기간을 정해두고 2022년 1월 데뷔했다. 때문에 케플러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4년 7월 계약 종료되지만, 각 멤버들의 소속사 주요 경영진들이 프로젝트 활동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면서 결국 7인조로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계약 연장을 한 사례다.
케플러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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