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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1기 영식, 17기 영숙에 데이트권 2장 플렉스[★밤TV]

  • 정은채 기자
  • 2024-05-16
'나솔사계' 11기 영식이 슈퍼 데이트권을 두 장 모두 사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1기 영식이 17기 영숙에게 두 장의 슈퍼 데이트권을 모두 사용한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17기 영수는 낮술 데이트에 이어 15기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수는 "(정숙 님) 성격이 제가 생각한 거랑 너무 달랐다. 여성적인 면도 많고 귀여운 면도 많다. 제가 묘하고 반전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정숙에게 데이트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8기 옥순에게 호감 표시를 거절당하며 2장의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사용할지 못 정하고 있던 11기 영식은 17기 영수의 조언에 따라 17기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17기 영수가 17기 영숙을 불러내 주자 11기 영식은 17기 영숙에게 다가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슈퍼 데이트권 쓸게요"라고 통보했다. 이에 MC 경리는 "노룩 신청이다"라며 폭소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17기 영수는 당황하며 "이렇게 하면 어떡해. 좀 멋있게 해야지"라며 11기 영식을 직접 코치했다. 결국 11기 영식은 다시 17기 영숙에게 "내일 같이 밥 먹으러 가요. 6기 영수가 안 나가면 데이트권을 안 쓰려고 했다. 그런데 오늘 데이트 나간다고 하더라. 슈퍼데이트권은 거부 못 한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옆에 있던 17기 영수가 "또 써. 하나 더 남았잖아"라고 하자 11기 영식은 그의 지시대로 17기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 2개를 사용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낭비가 심하다. 그런데 괜찮다. 그렇게 가볍게 시작하는 거다"라며 11기 영식의 새로운 러브 라인을 응원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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