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17일 오전 2NE1 리더 CL(씨엘)은 개인 SNS에 "BLACKJACK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래간만이에요. 5월 17일 오늘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함께 오래간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라며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CL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네요. 항상 고마워 놀자"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봄도 "#214L 2NE1의 15주년 축하합니다"라며 2NE1의 데뷔 15주년을 기뻐했고, 산다라박은 "투애니원과 블랙잭의 15주년을 축하해~!!! 사랑해~!!!"라며 팬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NE1의 막내 공민지 역시 "Happy 15th anniversary. Love you, BlackJack"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찍은 셀카를 업로드했다.
2NE1은 2009년 5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4인조 걸 그룹으로 파격적인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음악, 독보적인 힙합 에너지를 뽐내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히트곡도 상당하다. 데뷔곡 'Fire'를 시작으로 'I Don't Care', 'In The Club', 'Pretty Boy', 'Go Away', 'Can't Nobody', '아파',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Ugly', 'Hate You', 'I Love You', '그리워해요', 'Come Back Home', '살아 봤으면 해'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아쉽게도 2NE1은 2016년 그룹 활동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해체했지만, 2022년 '코첼라'에 완전체로 깜짝 등장해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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