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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월세→청담 100억 건물주 등극

  • 허지형 기자
  • 2024-05-17
방송인 장성규가 3년 전 매입한 건물이 30억원이 올라 100억원의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장성규는 지난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 65억원에 계약해 3년 년만에 시세가 약 100억원으로 올랐다.

201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의 빌딩이다. 건물은 도산대로 및 영동대로 이면에 위치하며 추후 신사위례선 정차역이 예정된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전해졌다.

장성규는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채권최고액은 66억 원으로, 그는 약 5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 해당 건물에서 약 100m 거리에 삼면 도로를 끼고 있는 코너 건물이 2022년 6월 평당 1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봐 인근 매물 호가도 1억 4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이를 장성규 건물에 최소 3.3㎡당 1억 4000만 원을 대지면적 72평에 대입하면 현재 시세는 약 100억 원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3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뒤인 2020년부터 '고덕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에서 가족과 함께 그간 월세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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