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장진영의 부친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장길남 이사장은 지난 16일 전북 임실군 우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디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인은 오는 9월 예정된 딸 장진영의 15주기 행사를 준비중이었다고.
장 이사장은 장진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며 인재 발굴과 양성 등 장학사업에 힘을 썼다. 계약장학회는 고 장진영의 아호를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생전 간절히 원했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우석학원에 5억원을 전달했다. 딸의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 고향 임실군 등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9시며, 장지는 딸이 잠들어있는 임실군 운암면 선영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장길남 이사장은 지난 16일 전북 임실군 우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디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인은 오는 9월 예정된 딸 장진영의 15주기 행사를 준비중이었다고.
장 이사장은 장진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며 인재 발굴과 양성 등 장학사업에 힘을 썼다. 계약장학회는 고 장진영의 아호를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생전 간절히 원했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우석학원에 5억원을 전달했다. 딸의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 고향 임실군 등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9시며, 장지는 딸이 잠들어있는 임실군 운암면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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