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 PD 폭로 이후 심경을 전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빙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저 괜찮아요. 고마워, 사랑해. 오은영 박사님 감사해요.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전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년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결혼 생활은 5년 정도다. 3년은 죽도록 싸운다더라. 그래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사람은 고쳐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런 스타일이고 예술가니까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술가는 철들면 망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다. 하우스 메이트였다. 경제권이 따로 있다. 생활비 받아본 적이 없다. 요리를 집에서 거의 안 했다. 식비도 번갈아서 결제했다.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다"라며 "결국 따지면 내가 항상 돈을 더 많이 썼다. 내가 이만큼 주면 되겠지 했지만,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이 나보다 연상이라 그냥 따랐다. 8살 차이다. 나중엔 아플 때도 나 혼자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빙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저 괜찮아요. 고마워, 사랑해. 오은영 박사님 감사해요.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전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년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결혼 생활은 5년 정도다. 3년은 죽도록 싸운다더라. 그래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사람은 고쳐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런 스타일이고 예술가니까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술가는 철들면 망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다. 하우스 메이트였다. 경제권이 따로 있다. 생활비 받아본 적이 없다. 요리를 집에서 거의 안 했다. 식비도 번갈아서 결제했다.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다"라며 "결국 따지면 내가 항상 돈을 더 많이 썼다. 내가 이만큼 주면 되겠지 했지만,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이 나보다 연상이라 그냥 따랐다. 8살 차이다. 나중엔 아플 때도 나 혼자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