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이주승의 지인으로 출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구성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삼시세끼 알찬 식단 구성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혼자 산 지 10년 차인 구성환은 고품격 요리도 뚝딱 해낼 정도로 베테랑이었다. 그는 아침 메뉴로 미나리골뱅이전과 들기름김가루골뱅이비빔칼국수를 선택해 직접 요리했다.
완성된 음식을 옥상 테라스에서 먹으면서 "하와이도 안 부럽다"고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전현무는 "하와이엔 이런 음식이 없다"고 촌철살인 유머를 던졌다.

점심 메뉴는 햄버거였다. 강아지와 한강 산책 중 둔치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햄버거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입안 가득 햄버거를 베어 문 그의 모습은 귀여움 한도 초과였다. 놀라운 건 햄버거가 하나가 아니었다는 것. 그는 입 안에 햄버거가 채 사라기지도 전에 두 번째 햄버거를 꺼내 한강 먹방을 선보였다.
집에 돌아온 그는 해먹에서 달콤한 낮잠 시간을 보낸 후 곧바로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저녁 메뉴는 오겹살과 버터구이랍스타였다. 그는 "이건 정말 미쳤다. 너무 맛있다. 혼자 맛있는 거 먹으니까 더 맛있다"라고 말하기도. 이런 구성환의 삼시세끼 먹방을 본 무지개회원들은 "꼭 한번 초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구성환은 "이 삶 하루하루가 낭만이 있고 진짜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달리는데 이게 무슨 호사인가 싶다. 내 자신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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