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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돌파

  • 문완식 기자
  • 2024-05-19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이 입대를 두 달여 앞두고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5월 17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WMA)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진의 'The Astronaut'이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솔로 가수로서의 진에게 (디 애스트로넛의 4억 달성은) 중대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2022년 10월 28일 발매되어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에서 22일 만에 5000만 스트리밍, 29일 만에 6000만 스트리밍, 37일 만에 7000만 스트리밍, 57일 만에 9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7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당시 한국 남성 K팝 솔로곡 최단 시간의 기록을 세웠다.

진은 솔로곡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일본 톱 아티스트' 차트에 첫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4일 생일에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한 진은 생일 이틀 후인 12월 6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강력한 음원 파워를 뽐냈다.

'디 애스트로넛'은 5월 19일 오전 6시 기준 4억 191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으로 군입대 전, 진이 잠시 이별을 앞두고 팬들에게 보낸 세레나데로 의미가 깊다.

'디 애스트로넛'은 공개 후 약 1년 6개월이 돼가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4월 5일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일본 TOP200' 차트에서 1위에 다시 오르며, 다음날까지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르헨티나(Argentine) 'Top 40 Kpop' 차트에서 8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군백기'란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진은 오는 6월 12일 전역한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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