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장혁과 함께 근교 나들이 명소이자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강화도를 찾았다.
이날 장혁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 만화 보면서 컸다. "면서 허영만에 대한 팬심을 표현했다. 허영만은 장혁에 대해 정우성 닮은꼴이라고 말하기도. 장혁은 "조금 젊은 정우성이다. 제가 세 살 어리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정우성 씨가 영화 '비트'에 나왔는데 그때 화제가 많이 됐다. '비트' 만화를 그리면서 이게 영화가 된다면 정우성 씨가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고, 장혁은 "제가 먼저 데뷔했으면 제가 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혁은 "큰아이가 18살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외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외국에 오래 나가 계셨다. 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이 일어났을 때 나가 계셨기 때문에 저에게 공항은 선물 받는 공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생기고, 아버지의 위치가 되어보니 제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님을 바라보는 입장이 달라지고 공감이 많이 되더라. '난 이때 어땠지? 이 시기엔 어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모님과 대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장혁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드라마 '추노'의 '대길이'로 회자되는 데 대해 "그런 작품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전 나름대로 열심히 해본 적 없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장혁과 함께 근교 나들이 명소이자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강화도를 찾았다.
이날 장혁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 만화 보면서 컸다. "면서 허영만에 대한 팬심을 표현했다. 허영만은 장혁에 대해 정우성 닮은꼴이라고 말하기도. 장혁은 "조금 젊은 정우성이다. 제가 세 살 어리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정우성 씨가 영화 '비트'에 나왔는데 그때 화제가 많이 됐다. '비트' 만화를 그리면서 이게 영화가 된다면 정우성 씨가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고, 장혁은 "제가 먼저 데뷔했으면 제가 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혁은 "큰아이가 18살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외국에서 생활 중"이라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외국에 오래 나가 계셨다. 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이 일어났을 때 나가 계셨기 때문에 저에게 공항은 선물 받는 공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생기고, 아버지의 위치가 되어보니 제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님을 바라보는 입장이 달라지고 공감이 많이 되더라. '난 이때 어땠지? 이 시기엔 어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모님과 대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장혁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드라마 '추노'의 '대길이'로 회자되는 데 대해 "그런 작품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전 나름대로 열심히 해본 적 없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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