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달달한 관람차 키스를 나눴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기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전 행복했던 마지막 데이트' 였던 것.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는 "이 놀이동산이 미래에도 있냐"며 "미래에도 같이 오자"며 임솔과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임솔 역시 '나도 부디 여기가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류선재와의 데이트를 만끽했다.

'귀신의 집'에서 류선재는 무서워하는 임솔에게 "내 뒤에 딱 붙어 있어"라고 그녀를 안심시켰지만 이내 무서워서 임솔 뒤에 숨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관람차에서는 임솔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펼쳐졌다. 임솔 몰래 케이크를 준비해온 류선재는 "오른쪽 주머니에 손 넣어봐라"라고 말하며 그녀를 놀라게 했다.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 받은 임솔은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잃었다"라며 울먹거렸다.

류선재는 고마워하는 임솔에게 "내가 더 고맙다. 태어나줘서. 긴 시간을 거슬러 내 앞에 와줘서. 그래서 널 붙잡을 수 있게 해줘서"라고 달달하게 고백하며 키스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