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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출신 진영, 매니지먼트 런과 새 출발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05-21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 측은 21일 "진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니지먼트 런 측은 "다년간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진영 배우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그가 지닌 다재 다능한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진영은 지난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 반지하 역을 인상적으로 소화해 호평받았다.

이어 Mnet '칠전팔기 구해라'(2015), MBC '맨도롱 또똣'(2015) 등의 드라마에 차례로 출연하며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탁월한 열연을 펼쳤다. 특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2016)을 통해 주연 김윤성 역을 소화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비롯해 KBS 2TV '경찰수업',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씽2게더' 목소리 연기와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역량을 펼쳤다.

최근에는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에 캐스팅되어 첫사랑 연기를 예고했다. 또 다른 출연작 '스위트홈 3'은 오는 7월 공개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현재 배우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등이 소속돼 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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