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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강형욱, 주말 행사 참석할까..주최 측 "내부 회의 중" [공식]

  • 허지형 기자
  • 2024-05-21
보듬컴퍼니 대표이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된 주말 행사에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듬컴퍼니와 반려견 트레킹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주최사 측은 21일 스타뉴스에 "(행사와 관련해) 내부 회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강형욱의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오는 25일~26일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행사인 '댕댕 트레킹'이 개최된다. 강 훈련사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는 주관사이자 주최사다. 당초 그의 참석이 예정된 가운데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의 참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통령'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훈련사 강형욱은 최근 갑질 및 폭언 논란에 휩싸였다.

한 구직 플랫폼에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퇴사자 A씨는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강 훈련사 부부가 직원들의 사생활도 감시하는 등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듬컴퍼니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재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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