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듬컴퍼니와 반려견 트레킹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주최사 측은 21일 스타뉴스에 "(행사와 관련해) 내부 회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강형욱의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오는 25일~26일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행사인 '댕댕 트레킹'이 개최된다. 강 훈련사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는 주관사이자 주최사다. 당초 그의 참석이 예정된 가운데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의 참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통령'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훈련사 강형욱은 최근 갑질 및 폭언 논란에 휩싸였다.
한 구직 플랫폼에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퇴사자 A씨는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강 훈련사 부부가 직원들의 사생활도 감시하는 등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듬컴퍼니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재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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