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20일(현지시간) 제이슨 모모아는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일본 여행을 떠난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제이슨 모모아는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해변에서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1992년생 배우로, 1979년생인 제이슨 모모아와는 13살 차이가 난다. 아드리아 아르호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제이슨 모모아는 12살 연상의 리사 보넷과 이혼한 지 약 2년 만에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혼 이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것은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처음이다.

지난 2022년 제이슨 모모아는 리사 보넷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모두 변화된 시대의 압박과 변화를 느끼고 있다.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성장하고 있다"면서 "자녀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으로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