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 '범죄도시'의 영향으로 한국 영화가 새 역사를 썼다. 3~4월 두 달 연속 한국 영화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역대 4월 중 최고를 기록했다. 4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636억 원으로 전년도(169억 원)보다 276.3% 상승했고, 관객 수는 659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2017~2019년)에 비해 1.7배 올랐다.
3월 개봉한 '파묘', 4월 개봉한 '범죄도시4'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 영화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봄 비수기 흥행 공식을 새로 썼다. 한국 영화 매출액 증가로 4월 전체 영화 매출액도 팬데믹 이후 4월 매출액과 관객 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할리우드 파업으로 올해 4월 주요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 외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외국 영화의 부진이 '범죄도시4' 흥행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영화 사상 최초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시리즈 영화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역대 4월 중 최고를 기록했다. 4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636억 원으로 전년도(169억 원)보다 276.3% 상승했고, 관객 수는 659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2017~2019년)에 비해 1.7배 올랐다.
3월 개봉한 '파묘', 4월 개봉한 '범죄도시4'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 영화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봄 비수기 흥행 공식을 새로 썼다. 한국 영화 매출액 증가로 4월 전체 영화 매출액도 팬데믹 이후 4월 매출액과 관객 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할리우드 파업으로 올해 4월 주요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 외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외국 영화의 부진이 '범죄도시4' 흥행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영화 사상 최초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시리즈 영화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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