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화정이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서 무려 27년 만에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앞서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차로 이동 중 절친한 언니 최화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언니 오늘 (유튜브) 첫날 아니냐. 이런 날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최화정의 유튜브 진출에 축하를 보냈다.
최화정은 "언니 오늘 라디오 생방송이다. 녹음도 있고 늦게 끝날 거 같다"라면서 "왜냐하면 이제 5월 말로 DJ 끝이잖아"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하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지난 1996년부터 27년간 DJ 자리를 지켜왔던 만큼 진한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 역시 "진짜 전혀 몰랐다. 너무 충격적이다. 그냥 언니 첫 업로드 날이라 전화를 건 거였는데, 이렇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라며 울컥했다.
최화정은 "그냥 때가 된 거 같아. 인생이 참 계획되는 게 아니잖아. 어느 날 문득 '지금이 그만둘 때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터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사람들이 오해할까 봐. 유튜브 한다고 라디오 그만둔다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홍진경은 "그렇게는 생각 안 할 거다"라고 안심시켰다.
통화를 끊은 뒤에도 홍진경은 "나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 너무 생각지도 않은 뉴스를 들어가지고. 진짜 긴 세월이었는데, 언니가 라디오를 놓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되게 아쉬워하실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떠난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앞서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차로 이동 중 절친한 언니 최화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언니 오늘 (유튜브) 첫날 아니냐. 이런 날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최화정의 유튜브 진출에 축하를 보냈다.
최화정은 "언니 오늘 라디오 생방송이다. 녹음도 있고 늦게 끝날 거 같다"라면서 "왜냐하면 이제 5월 말로 DJ 끝이잖아"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하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지난 1996년부터 27년간 DJ 자리를 지켜왔던 만큼 진한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 역시 "진짜 전혀 몰랐다. 너무 충격적이다. 그냥 언니 첫 업로드 날이라 전화를 건 거였는데, 이렇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라며 울컥했다.
최화정은 "그냥 때가 된 거 같아. 인생이 참 계획되는 게 아니잖아. 어느 날 문득 '지금이 그만둘 때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터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사람들이 오해할까 봐. 유튜브 한다고 라디오 그만둔다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홍진경은 "그렇게는 생각 안 할 거다"라고 안심시켰다.
통화를 끊은 뒤에도 홍진경은 "나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 너무 생각지도 않은 뉴스를 들어가지고. 진짜 긴 세월이었는데, 언니가 라디오를 놓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되게 아쉬워하실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떠난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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