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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양평 로뎀의집 35번째 급식봉사·기부

  • 문완식 기자
  • 2024-05-21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5월 18일 경기도 양평 로뎀의집에서 35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매달 로뎀의집에 급식 봉사를 하는 '라온'은 이번 달은 매년 5월에 하는 나들이 봄 소풍을 지원했으며 점심식사로 김밥, 치킨, 떡을 준비했다. 또 이동 중에 먹을 캔디, 젤리, 과자류, 우유, 주스, 바나나 등 간식을 비롯해 매달 지원하는 식자재로 한우 사골 11kg과 한우 사태 4kg도 제공했다. 후원금은 218만 원이다.
'라온' 회원들은 50명에 달하는 '로뎀의 집' 원생들과 함께 과천 국립과학관을 견학했다. 회원들은 원생들의 휠체어를 밀며 이동하고, 식사 수발을 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면서 불편하지 않게 챙겼으며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졌다.

'라온'은 "일반적으로 하기 힘든 쉽지 않은 봉사였지만 평소 외출을 못 하던 아이들이 차를 타고 5월의 햇살 아래 펼쳐진 풍경을 보며 보여주는 밝은 표정과 과학관을 돌아보면서는 몸짓과 손짓으로 좋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할 정도로 뿌듯함을 느끼면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임영웅님과 선한 영향력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님의 팬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년 10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했다.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라온'의 누적 기부액은 현금 9073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등으로, 총후원금액은 1억889만 원에 이른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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