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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이 돌아왔다..원어스, 원곡 삼킨 '나우' 리메이크 [6시★살롱]

  • 이승훈 기자
  • 2024-05-22

보이 그룹 원어스(ONEUS)가 '남자 핑클'로 변신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우(Now)(Original by 핑클)'를 발매했다. 지난해 9월 열 번째 미니앨범 'La Dolce Vita'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이다.

'나우'는 핑클이 2000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으로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 트랙이다. 원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나우'는 원곡의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편곡이 더해져 힙하게 재탄생됐다.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HOOK)이 안무 제작에 참여해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안무를 완성했다. 원어스와 아이키의 환상적인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


Came in to my life ye
Make me fly again ye
늘 바래왔던 상상처럼 (love out)
Always be with you ye
Are the one for me ye
내게 눈이 먼 것처럼 (love out)

첫눈에 모든 걸 다 사로잡았던
환상적인 시선 (show me)
불 꺼진 내 마음을 다 채워 주었던
완벽한 네 모습 (tell me)

내가 느끼는 만큼
너 똑같다면 나를 피하지는 마
더 후회는 없는 거야
그 체온 속에 날 데려가 줘
Don't say good-bye

I know you miss me
I'm crazy now
뜨거운 너의 품에 쉴 수 있게
꿈꿔왔던 satisfaction
모든 내 사랑을 다 주고 싶은 나


'나우' 뮤직비디오에는 탐정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원어스는 수상한 사건의 냄새를 맡은 후 위장, 해킹 등 각자의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허당기 가득한 모습과 좌충우돌 수사기, 예측 불가한 스토리, 독특한 CG 효과를 가미하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원어스는 '나우'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핑클로부터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건희는 소속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 '선배님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옥주현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반가워해 주시고, 무대 꼭 찾아보겠다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 음원도 미리 들려드렸는데 파트 하나하나 직접 발음, 소리, 느낌까지 세심하게 봐주셨다. 선배님들의 애정이 많이 담긴 곡인 만큼 우리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컴백을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환웅 역시 "어떻게 이 곡을 완성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등 진심 어린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동했다. 선배님들께서 만족해하실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해 연습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어스의 새 디지털 싱글 '나우'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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