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공효진'에서 배우 공효진이 플리마켓에 도전한 장면이 그려졌다.

22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오픈전 다녀온 첫번째 플리마켓'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효진은 '번개장터'와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에 오픈 전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효진은 "진짜 내장을 다 보여준 느낌이다. 내가 그동안 뭘 먹고 살아왔는지 다 보여주는 느낌이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은 자신의 빈티지 가방 구매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샤넬 빈티지 가방을 샀다. 프랑스에서 왔다고 했다. 반신반의하면서 '진짜 이렇게 싼 가격에 샤넬 빈티지 가방이야?'라며 큰맘 먹고 샀다. 그런데 한국 이쑤시개가 들어 있었다"라며 웃픈 추억을 털어놨다.

최근 플리마켓과 함께 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그는 "연예인들은 겁도 많지 않냐. 게다가 겁이 많아질 나이이기도 하다. '무서워, 아니야 , 아니야' 하며 고민했던 게 플리마켓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였다"라며 긴 고민 끝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저는 너무 소심해진 것 같다. 사람들 생각보다 난 겁도 많고 소심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는 가수 케빈오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결혼식 후 2023년 12월 입대를 했으며 2025년 6월 중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