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출연해 다이어트 고충을 밝혔다.
이날 이성미가 "멋진 남편 민우혁과 사는 기분은 어떤가? 매일 설레고 두근거리지 않나"라고 궁금해하자 이세미는 "'싸울 때 얼굴 보면 화 안 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만 잘생긴 남편도 그냥 남편이다. 살다 보면 잘생긴 게 묻힐 때도 있다"고 답했다.
이세미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LPG 시절 영상 보고 충격받았다. 저런 몸매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두 번의 출산으로 몸무게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요요 현상이 오더라. 몸무게가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하고 유지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의지 박약인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유혹을 이기기 힘들고, 살 빼는 게 쉽지 않다. 매번 내 다짐이 무너진다.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올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58kg까지 감량했다. 65kg에서 7kg 정도 감량했는데 또 요요가 찾아올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28살에 결혼한 이세미는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4개월 후에 결혼 얘기를 꺼냈다. 그때 남편은 무직이었다. 결혼 얘기를 꺼내놓고, 3년 뒤에 해도 되냐고 하더라. 근데 3년을 기다리는 게 이해가 안 됐다. 같이 벌면 된다면서 그해에 바로 결혼 후 LPG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남편은 아르바이트하고, 저는 회사에 취직했다. 2013년부터 쇼호스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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