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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승리 전 여친 아닙니다"..BTS 지민 열애설 등 루머에 입 뗐다 [★FOCUS]

  • 김나라 기자
  • 2024-05-23
'하트시그널2' 출신 탤런트 송다은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열애설에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관계까지 직접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송다은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열애 의혹을 받아온 송다은. 그런데 최근 SNS에 지민을 연상케 하는 게시물을 연달아 게재, 핑크빛 스캔들이 재점화됐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가 소통에 나서며 네티즌들의 폭풍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대뜸 "승리 전 여친(여자친구) 맞습니까?"라는 물음표를 던졌다. 뜬금없는 질문에도 송다은은 "그분 전 여친 아닌데요", "놉(Nope)!", "승리와는 무관해요"라고 분명히 밝혔다.

송다은은 지난 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인 승리와 얽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송다은이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이력 때문에 불미스러운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당시 송다은 측은 "몽키뮤지엄 개업 초기 한 달 정도 일을 도와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송다은 본인이 직접 "승리 오빠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송다은은 지민 극성팬들의 악플을 강하게 맞받아 치기까지. 한 네티즌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왜 님을 사귀냐. 제발 맞는 척 ㄴㄴ. 아니라고 끝까지 안 하고 여친인 척"이라는 댓글을 썼다.

이에 송다은은 "긍정적으로 보시고 싶은 분, 부정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들 계시겠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민이 군대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쓸데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구나"라는 말엔 "군대를 왜 고통받는다고 생각하지?"라고 반문했다.

게다가 송다은은 "아줌마 자꾸 사귄다고 척을 하니까 문제인 거죠. 안 사귄다고 말을 해야 되는 거임?"라는 악플을 읊었다.

결국 그는 "너는 몇 살인데 나한테 아줌마라 하는 거야. 그러고 내가 말을 해서 너한테 도움이 될 거 같아? 나한테 욕하지 마, 외국 애들아. 차단당하는 일밖에 없다. 되게 좀 다들 엄청 논리적인 척하는데 다들 몇 달 뒤에 소장 날라오면 저한테 죄송하다고 하지 마세요. 한 번에 모으고 있으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송다은은 "진짜 참다 참다 말하는 거예요. 저 이렇게 심한 말 안 하는데, 진짜 나가주세요. 제가 집이 하나겠습니까? 다들 너무 웃긴 게 내 입장에서 밖에 생각을 못 한다는 거? 내가 이렇게 방에서 (타자를) 이거밖에 못 치니까 나도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지. 저도 알아듣고 우리 변호사님도 다 보고 있고 이러니까, 나중에 와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합의는 없습니다"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항상 얘기하지만 제가 말만 하고 끝난다고 생각하죠? 아니요. 계속 모으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악플 쓴 분들이 계속 쓰고 또 쓰니까. 그러니까, 계속 한 번 해보세요"라고 거듭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자꾸 저한테 기싸움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기싸움이 아니죠. 이거는 기싸움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웃기죠. 제가 어떻게 대중분들과 기싸움을 하겠습니까, 그렇죠?"라고 쏘아붙였다.

송다은은 "여러분 저는 (악플) 모을 거 좀 모은 거 같아요. 그리고 메일로도 욕이 진짜 많이 왔어요. 덕분에 자료를 굉장히 많이 모을 수 있게 됐고. 오늘 이거(라이브 방송) 켠 것도 애기들(반려견) 보여달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있었고 그래서 했는데, 잘 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의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좋은 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그리고 제가 괜히 이러는 거겠습니까. 괜히 이러는 거 아니죠. 다 알겠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송다은은 "그러면서 저를 되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제 주변 사람한테 피해를 입히고, 이거 또한 다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겁내면서 사세요. 어떻게 해서든 잡아낼 테니까. 알겠죠?"라고 경고했다.

이튿날인 22일에도 송다은은 악플러를 박제하며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단다. 며칠 뒤에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알겠지?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 창피한 줄은 알라고"라며 다시금 법적 대응의 뜻을 드러냈다. 송다은은 2022년에도 악플러에게 고소 칼을 빼 든 바 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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