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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10년 차 싱글맘 똑순이 김민희가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민희는 "집안 환경이 그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면서 또래 애들과는 달랐다. 힘들어도 일해야 하고 엄마가 혼자니까 내가 힘들고 피곤해도 엄마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 되고 철마다 입을 입혀줘야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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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제가 딸 지우한테 '엄마가 대체 인력이 없다'는 말을 많이 했다. 제가 쓰러져야 아픈 줄 안다. 피가 흘러도 괜찮다고 했다. 고통을 잘 참아서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보니까 아픈 거였다"며 "제발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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