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프로그램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도 난감한 모양새다.
KBS 측은 24일 스타뉴스에 "(프로그램명 변경 관련)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다"라며 "제작진은 계속 강형욱 씨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형욱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의 전(前) 직원들이 그에게 직장 내 괴롭힘, 갑질 피해를 봤다고 폭로한 것. 특히 특히 강형욱 아내가 직원들에게 "오후 3시쯤 되면 몰아서 화장실을 다녀와라", "카페에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 마셔라" 등을 강요했다는 말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 외에도 보듬컴퍼니에서 교육받았다던 고객 A씨가 "훈련에 임하기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고 안내받았다", "간식으로 애들을 조종하기 위해 훈련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게, 보듬 견주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등이라 말해 논란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됐으며 강형욱은 참석 예정이었던 반려견 행사 '댕댕트레킹'에 불참했다.
당초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입장 발표 예정이었던 강형욱은 현재까지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보듬컴퍼니는 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훈련장, 회사를 부동산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KBS 측은 24일 스타뉴스에 "(프로그램명 변경 관련)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다"라며 "제작진은 계속 강형욱 씨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형욱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의 전(前) 직원들이 그에게 직장 내 괴롭힘, 갑질 피해를 봤다고 폭로한 것. 특히 특히 강형욱 아내가 직원들에게 "오후 3시쯤 되면 몰아서 화장실을 다녀와라", "카페에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 마셔라" 등을 강요했다는 말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 외에도 보듬컴퍼니에서 교육받았다던 고객 A씨가 "훈련에 임하기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고 안내받았다", "간식으로 애들을 조종하기 위해 훈련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게, 보듬 견주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등이라 말해 논란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됐으며 강형욱은 참석 예정이었던 반려견 행사 '댕댕트레킹'에 불참했다.
당초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입장 발표 예정이었던 강형욱은 현재까지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보듬컴퍼니는 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훈련장, 회사를 부동산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