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연예계 만능캐' 주현영이 출연, 1년 1개월 차 초보 자취생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영은 "가족과 사는 삶도 행복하지만, 정서적 독립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취생 만렙의 면모를 보였다. 모든 사용설명서를 차곡차곡 모아둔 것. 주현영은 "혼자 살 때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사용설명서를 다 모아뒀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꼭 생기더라"라고 자신만의 자취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만의 자취 철학은 또 있었다. 택배 박스를 집 안으로 들이지 않는 것. 주현영은 "위생상 걱정되는 부분이 있더라. 웬만하면 집 밖에서 언박싱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박나래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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