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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김새론, 공통점은 '셀프' 열애설..BTS 지민X김수현 무슨 죄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05-25
배우 송다은과 김새론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스스로 열애설을 터트렸다는 점이다.

최근 송다은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보이는 남성과의 관계를 자랑하는 듯한 근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 적힌 이어폰,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보이는 사람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사진,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 착용샷 등을 올렸다.

이후 지민과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송다은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민과의 열애설이 아닌 그룹 빅뱅 승리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앞서 송다은은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이력이 드러나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한 네티즌이 라이브 방송에서 "승리 전 여친(여자친구) 맞냐"고 질문하자 송다은은 "그분 전 여친 아니다", "승리와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다만 지민에 대한 관계에 대해선 해명하지 않았다.

앞서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에도 송다은이 지민과의 열애를 의심하게 하는 근황을 스스로 공개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최근에도 셀프로 열애설을 환기한 송다은은 지민을 언급하는 대신, 승리와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에만 분노하는 등 선택적 피드백을 해 더욱 의문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Olive '은주의 방',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외출'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송다은과 함께 톱스타와의 열애 의혹에 스스로 불 지핀 배우가 있다. 바로 김새론이다.

김새론은 지난 3월 24일 별안간 배우 김수현과의 친분을 과시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당시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새론은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김수현과의 투샷을 올렸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12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나기 전까지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갑작스러운 김새론의 '셀프 열애설'에 골드메달리스트가 상황 수습에 나섰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런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새론은 이 같은 셀프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만을 지켰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긴 수치였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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