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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딸, 부모 이혼 →父 연락두절 후.."옆에 있어주길 원할까" 의미심장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05-26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 통역가 이윤진의 딸이 의미심장한 심경이 담긴 노랫말을 공유했다.

26일 이범수, 이윤진의 딸 소을 양은 'If the sun refused to shine, baby would i still your lover?, would you want me there?, if the moon wend dark tonigt'(태양이 비추길 거부해도 난 여전히 네 사랑일까? 내가 네 곁에 있어주길 원할까? 오늘 밤 달이 어둠에 물들고)라는 노래 가사를 올렸다.

이는 할리우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 7집 수록곡인 'intro (end of the world)의 가사 일부다.

소을 양은 노래와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윤진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이범수는 아들 다을, 이윤진은 딸 소을 양과 지내고 있는 사실도 전해졌다. 특히 이윤진은 딸 소을 양이 해외로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부터 서울 집 출입을 금지 당했으며, 이범수가 소을 양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이범수가 다을 군과의 접촉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폭로전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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